사인암은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한다. 높이는 약 50m이며 기암 아래는 남조천이 흐르며 소(沼)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더해주는 곳이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 말 경사와 역학에 능통했던 유학자이며 단양 태생인 역동(易東) 우탁(禹倬) 선생이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 4품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에 있을 당시 이곳에서 청유하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 임재광이 우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암벽에는 우탁선생의 친필각자가 있으며 인근에는 1977년 지방유림들이 건립한 ‘역동우탁기적비’가 있다. 단양팔경에 속하며 2008년 9월 9일 명승 제47호로 지정되었다.
크고 널찍한 바위는 없으나 작고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 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 한다. 맑은 벽계수가 용출하여 반석사이를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 골에 이르러 폭포가 되어 구름다리 아래로 떨어지니 그 음향이 우레와 같고 튀는 물방울이 탐승객의 옷깃을 적셔 준다. 조선 명종조의 우암 송시열의 수제자 수암 권상하가 명명하였다고 전한다. 근처에 격천벽, 와룡대, 일사대, 명경담, 학주봉, 광영담 등이 있는데 삼청운물을 자랑하는 절경이다.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만천하 짚와이어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함께 운영되는 곳이다. 길이 980m 2개의 고정된 와이어로프를 타고 활강하듯이 내려가는 이색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남한강 수면으로부터 120m 높이의 상공에서 시속 5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짜릿함을 더했다. 만학천봉과 환승장을 잇는 1코스와 환승장과 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스카이워크에 올라가 남한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알파인코스터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금수산 만학천봉까지 1km 구간의 레일을 따라 미끄러지듯 내려가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 코스는 레일을 자동으로 올라가는 340m 상행부와 탑승객이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620m 하행부로 이뤄졌다.
단양군 패러글라이딩 업체 목록도깨비카페 방향 : 코리아패러 패러명가 투고패러 청춘패러 짱패러 더쎈패러카페산 방향 : 패러에반하다 패러마을 스카이패러 패러일번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래시장이다. 어느 장터에서나 각종 농·수산물, 생활필수품, 공산품 등이 장사진을 이 루지만, 시골 노인네들의 적은 양이지만 손수 기른 채소나 콩, 소백산에서 채취한 산나물 등이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 큰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볼 수 없는 옛날 생활용품(참빛, 빗자루, 망태기 등)들을 구경할 수 있다.또한 장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인데 갓 따온 옥수수가 하얀 김을 내며 익어가고, 시골 아낙네의 넉넉한 인심처럼 널찍한 부침개와 막걸리, 흑마늘닭강정, 능이오리백숙 등 장터를 구경 나온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 각종 먹거리가 장터 골목을 따라 […]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국내 어류 63종 2만여 마리, 해외 어류 87종 1,600여 마리 등이 있다. 세계 다양한 물고기와 남한간 토종 물고기인 황쏘가리, 은어, 납자루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수족관은 단양팔경 테마로 꾸며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조 : 전시수조 127개, 순치수조 43개, 약 915ton* 전시생물 :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 22,000마리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수양개 터널은 적성면 애곡리 산 24-2에 길이 200m, 폭 5m의 지하시설물로 일제 강점기 때 조성된 이후 수십년 동안 방치되었던 터널입니다. 이 터널을 최신영상, 음향시설, LED 미디어 파사드 등을 접목시킨 복합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8-6번지
단양 잔도는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나무 데크를 조성하고, 조명과 음악을 곁들여서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 길이는 1.2km로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상진철교 아래부터 절벽이 마무리되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초입까지이다. 잔도는 상진철교부터 시작되지만 나무 데크는 단양읍까지 연결됐기 때문에 산책하기에는 긴 코스가 된다. 이 코스를 ‘느림보강물길’ 코스로 불린다.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떡 벌어진 풍채를 자랑하는 드라마세트장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SBS드라마<연개소문>과 MBC드라마<태왕사신기>, 최근 KBS의 <바람의 나라>와 <천추태후>까지 드라마 대작들이 연이어 탄생하기도 했다. 가이드라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여기저기 드라마 속 인물들의 사진이 생동감 있게 배치되어 있고, 특히,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된 의상이라던가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